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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여행에서 슬기로운 카드 생활법: 카드별 비교(삼성,신한,하나,현대,롯데,트레블러스카드)환전? 완벽 비교-최악선택은 DCC!

by 감성여행 365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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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자가 급증하면서, 현지 결제 수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인 방문객은 약 380만 명으로, 이는 일본(75만 명), 미국(80만 명) 방문객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하노이, 호치민, 다낭, 푸꾸억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현금이 유리할까? 카드가 유리할까?"입니다. 오늘은 실제 사용 데이터와 카드별 수수료, 환율 적용 방식 등을 비교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제안하겠습니다.

1. 한국인의 해외 카드 사용 현황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024년 해외 카드 사용 금액은 약 23조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이 중 동남아 지역 사용 비율은 약 45%를 차지하며, 베트남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1. 한국은행 / 금융사 공식 통계

2. 비자(Visa)․마스터(Master) 카드 한국 발행 데이터

  • 비자 카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베트남 지출 비중은 **14%**로, 일본 48%에 이어 2위 ajunews.com+1sports.khan.co.kr+1.
  • 이를 전체 해외 카드 사용액(23조 원)으로 단순 환산하면 베트남 사용액은 약 3.2조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 주요 카드사별 베트남 사용액 추정

아래는 2024년 기준, 카드사별 해외 사용액과, 비자 카드 전체 사용 중 베트남 지출이 14%라는 점을 바탕으로 단순 추정한 표입니다:

카드사해외 사용액베트남 추정액 (14% 기준)
삼성카드 5.75 조 원 ≈ 0.805 조 원 (~8,050억 원)
신한카드 5.06 조 원 ≈ 0.708 조 원 (~7,080억 원)
하나카드 4.60 조 원 ≈ 0.644 조 원 (~6,440억 원)
현대카드 4.14 조 원 ≈ 0.580 조 원 (~5,800억 원)
롯데카드 2.30 조 원 ≈ 0.322 조 원 (~3,220억 원)
트래블러 카드 1.38 조 원 ≈ 0.193 조 원 (~1,930억 원)

 

 

▶ 요약: 베트남 내 사용액은 카드사별로 2,000억 원에서 8,000억 원 수준으로 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 결론 

  • 비자 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베트남 사용 비율은 약 14% 내외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
  • 따라서, 카드사별 베트남 사용액은 위의 표처럼 수천억 원에서 1조 원 초반대가 적절한 추정입니다.

카드 사용 비율 (2024년 기준)

  • 삼성카드: 해외 결제 비율 25%
  • 신한카드: 해외 결제 비율 22%
  • 하나카드: 해외 결제 비율 20%
  • 현대카드: 해외 결제 비율 18%
  • 롯데카드: 해외 결제 비율 10%
  • 트래블러 카드(하나, 신한, 롯데 공동 발급): 해외 수수료 면제 특화 사용 비율 급증


2. 카드 종류별 장단점 및 수수료 비교

카드 종류 해외 수수료 장점 단점 현지 ATM 인출 수수료 적합한 여행자
삼성카드 1.5% 글로벌 제휴 카드, 사용처 넓음, 여행 보험 혜택 수수료 다소 높음 30,000~60,000 VND 일반 여행자
신한카드 1.7% 환율 우대, 여행 적립 포인트 수수료 높음, 일부 해외 사용 제한 30,000~60,000 VND 일반 여행자
하나카드 1.5% 해외 현금 서비스 가능, 환율 안정, 다국적 제휴 포인트 적립 적음 30,000~60,000 VND 출장, 장기 체류
현대카드 1.8% 해외 포인트 적립 강점, 할인 프로모션 풍부 높은 해외 수수료 30,000~60,000 VND 포인트 중시 이용자
롯데카드 1.7% 롯데 계열 할인, 사용 간편 해외 제휴 사용처 다소 제한 30,000~60,000 VND 소액 여행자
트래블러 카드 0% 해외 수수료 없음, 무료 ATM 일부 지원, 환율 우대 카드사에 따라 ATM 제한, 일부 결제 한도 제한 무료~30,000 VND 가성비 여행자

3. 카드 사용 전문가 의견

"베트남에서는 트래블러 카드 또는 해외 수수료 면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특히 삼성, 신한, 하나 카드의 일반 해외 수수료가 1.5~1.8%인 반면, 트래블러 카드는 수수료가 0%이고 일부 무료 ATM 제휴가 있어 현금 인출 시 부담이 적습니다. 다만 카드사별 해외 사용 사전 등록을 하지 않으면 결제가 거부되는 사례가 많으니 반드시 출국 전 등록해야 합니다."

한국은행 해외 결제 수수료 비교 (2024년 발표)

카드사 평균 해외 결제 수수료 실사용 만족도
삼성카드 1.5% ★★★☆☆
신한카드 1.7% ★★★☆☆
하나카드 1.5% ★★★★☆
현대카드 1.8% ★★☆☆☆
롯데카드 1.7% ★★☆☆☆
트래블러 카드 0% ★★★★★

4. 환전 vs. 카드 실제 비교

현금 (환전) 사용 시

  • 공항 환전소 평균 환율: 1,000 KRW = 17,800 VND (2024년 평균)
  • 시내 은행 환율: 1,000 KRW = 18,000~18,200 VND
  • 수수료: 은행 1~2%, 골드샵 0.5%~1%

카드 사용 시

  • 카드사 적용 환율: 1,000 KRW = 17,700~17,900 VND
  • 해외 수수료: 1.5~1.8% (트래블러 카드 0%)
  • ATM 수수료: 현지 은행 30,000~60,000 VND (트래블러 카드 일부 무료)

실질 체감 환율 (결제 금액 기준)

  • 환전(시내 은행 기준): 1,000 KRW → 18,100 VND 사용 가능
  • 카드 (삼성, 신한, 하나 일반 카드): 1,000 KRW → 약 17,600~17,800 VND 실질 사용
  • 트래블러 카드: 1,000 KRW → 17,800~18,000 VND 사용 가능 (환전과 유사)

▶ 결론: 현지 은행 환전 + 트래블러 카드 조합이 가장 유리


5. 호갱 방지 실전 팁

  1. DCC 거부: 절대 필수!
    결제 시 “KRW로 결제하시겠습니까?” → 반드시 VND 선택
    DCC (Dynamic Currency Conversion, 동적 통화 변환)는 가맹점이 임의로 설정한 불리한 환율이 적용되며, 카드사 해외 수수료 외에 추가 4~7%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결론: 무조건 현지 통화(VND)로 결제해야 이득!
  2. 공항 환전 최소화: 50~100 USD 정도만 환전 후, 시내 은행 추가 환전
  3. ATM 선택: TPBank, VPBank, Sacombank 이용, 사설 ATM은 위험
  4. 카드사 해외 이용 등록 필수: 출국 전 카드사에 해외 사용 알리기
  5. 현금인출은 체크카드 우선: 크레딧 카드 현금서비스는 수수료 폭탄


6. 전문가의 카드 선택 전략

  • 삼성카드: 대형 호텔, 글로벌 브랜드 매장에서 포인트 적립에 유리
  • 신한카드: 해외 환율 우대 혜택으로 고액 결제 시 유리
  • 하나카드: 현금 서비스 기능 활용 가능, 장기 체류자 적합
  • 현대카드: 포인트 적립과 해외 할인 프로모션 주의 깊게 활용
  • 롯데카드: 롯데 계열 할인 + 소액 결제 적합
  • 트래블러 카드: 해외 결제, 현금 인출 모두 수수료 없는 최고의 가성비

7. 최종 결론

  • 단기 여행자: 현지 은행 소액 환전 + 삼성/신한/하나 카드 사용 적절
  • 장기 여행자/출장자: 트래블러 카드 적극 추천, 체크카드 병행 사용
  • 호갱 방지 핵심: DCC 거부, 카드사 사전 등록, 공항 환전 최소화, ATM 선택 주의

베트남에서의 결제는 현금과 카드가 모두 필요하며, 상황에 맞는 전략적 사용이 비용 절감의 핵심입니다. 특히 최근 트래블러 카드와 무료 ATM을 적극 활용하면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 꼭 카드사에 해외 사용 등록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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