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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호치민(사이공)

[호치민] 동남아 클라스 맞아? 호치민에서 핫플정복하고 인싸등극! 하노이와 맞장 비교 성적표 공개

by 감성여행 365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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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공서건물 프랑스 유럽양식 느낌이 물씬 풍긴다

 

 

호치민(Ho Chi Minh City),

**호치민시(Ho Chi Minh City)**는 베트남 남부의 최대 도시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부로 불립니다. 과거 명칭은 **사이공(Saigon)**으로, 1976년 남북 베트남이 통일되면서 독립운동의 상징이자 초대 국가주석인 **호치민(胡志明, Hồ Chí Minh)**의 이름을 따서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시 면적은 약 2,029km²로, **서울(약 605km²)**보다 3.3배 이상 넓고, 2023년 기준 인구는 약 930만 명으로 **서울(950만 명)**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사이공의 기원은 17세기 캄보디아 영향권 하의 작은 항구 도시였으며, 이후 베트남 민족의 남하정책에 따라 메콩델타 개척의 거점이 되었습니다. 1859년 프랑스군이 점령하면서 본격적인 계획도시·식민 행정 중심지로 발전했고, **1862년 사이공과 좐롱(Chợ Lớn)**이 통합되며 국제도시의 기틀이 마련되었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엔 ‘동양의 진주(Pearl of the Orient)’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번영했으며, 지금도 프랑스풍 건축물과 근대 유산들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참고로 1859년은 한국에서 조선 철종 10년, 외세의 개항 압박이 시작되던 시기이며, 1976년 호치민시로 개명된 해대한민국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 중이던 유신체제 시기였습니다.

이처럼 호치민시는 도시 그 자체의 발전사 외에도, 한반도와의 동시대 역사 흐름을 비교하며 살펴보면 더욱 흥미로운 국제도시입니다.

📌 통계 출처: 베트남 통계청, AP News, Britannica, study.com, 한국행정연감, 통계청.

호치민 (옛이름 사이공) 1976 베트남 전쟁의 아픔을 품은 사이공, 호치민 카페모습

호치민 관공서 모습

밤이면 더욱 화려해지는 호치민 건물

 

호치민 vs. 하노이 1:1 비교 

호치민 vs 하노이 vs 서울 – 인구·면적·경제 비교 요약표

항목 호치민시
(HCMC)
하노이
(Hà Nội)
서울
(Seoul)
국가 베트남 베트남 대한민국
면적 2,095 km² 3,359 km² 605 km²
인구(2023~2024) 9,300,000명 8,718,000명 9,400,000명
인구밀도 약 4,440명/km² 약 2,600명/km² 약 15,500명/km²
경제 성장률
(평균)
7.5% (2016~2022) 6.8% (2016~2022) 2.6% (2022 기준)
특징 베트남 경제 중심, 상업 중심지 베트남 정치·문화 중심지 대한민국 수도, 세계 금융·IT 허브

출처: 베트남 통계총국(GSO), 대한민국 통계청(KOSIS), 세계은행(World Bank)

 

 

 

 

 

핑크성당의 원조, 주변에 늘 외국인관광객이 부쩍인다

1. 호치민에서 must go top10

1. 통일궁 (Independence Palace): 베트남 전쟁의 상징. 옛 대통령궁 내부 관람 필수!
2. 베트남 전쟁박물관: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공간.
3.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식민지풍 고딕 건축. 외관 사진 필수!
4. 중앙 우체국: 에펠이 설계한 고풍스러운 우체국. 내부도 아름다워요.
5. 벤탄 시장 (Ben Thanh Market): 호치민 여행의 시작과 끝.
6. 비텍스코 스카이덱: 고층 전망대에서 보는 도시 야경.
7. 응우옌 후에 거리: 밤에 더 예쁜 보행자 거리. 분수, 버스킹, 사진 명소.
8. 사이공 오페라 하우스: 클래식 감성 충만한 문화 공연장.
9. 타오단 공원: 현지인 일상 구경 가능한 도심 속 녹지.
10. 찌엔푹 사원 (Jade Emperor Pagoda): 이색적인 중국풍 사원.

베트남 우체국건물-프랑스풍 

베트남 최고층 빌딩과 야경이 호치민의 경제성장을 상징한다

 

 

2. 호치민에서 must do top10

1. 오토바이 택시 타기 (Xe Ôm): 현지 감성 충만한 이동 수단.
2. 사이공 강 크루즈: 야경 속에서 즐기는 로맨틱한 저녁.
3. 쿠치터널 반일 투어: 전쟁 당시의 비밀 지하터널 체험.
4. 로컬 요리 쿠킹 클래스: 베트남 쌀국수 직접 만들어보기!
5. 로프탑 바 방문: 야경과 칵테일이 어우러지는 밤 감성.
6. 베트남 전통 마사지 체험: 가격도 착하고 실력도 인정!
7. 호치민 워킹투어: 랜드마크 도보로 돌아보며 힐링.
8. 야시장 탐방: 벤탄 주변 노점 투어. 흥정은 기본!
9. 커피 투어: 연유커피부터 에그커피까지 하루에 3잔은 기본.
10. 맞춤 정장 제작: 하루 만에 수트 제작, 가격도 매우 합리적.

 

3. 호치민에서 must eat top10

1. 퍼(Pho): 국물 진~한 베트남 대표 쌀국수.
2. 반미(Banh Mi): 길거리 샌드위치 끝판왕.
3. 껌떤(Com Tam):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깨알 반찬.
4. 분짜(Bun Cha): 숯불 돼지고기와 차가운 면의 조합.
5. 반쎄오(Banh Xeo): 바삭한 크레페 같은 베트남 전.
6. 고이꾸온(Goi Cuon): 라이스페이퍼에 야채, 고기, 새우.
7. 후띠우(Hu Tieu): 호치민 스타일 맑은 국수.
8. 에그커피(Ca Phe Trung): 달걀 크림이 올라간 디저트형 커피.
9. 자몽차(Grapefruit Tea): 상큼하게 입가심 가능한 음료.
10. 코코넛 아이스크림: 더운 날에는 무조건 한 그릇!

 

4. 호치민 추천 숙소 & 기념품 샵

추천 숙소
- The Myst Dong Khoi: 감성 숙소의 끝판왕. 위치도 최고.
- Caravelle Saigon: 역사와 럭셔리를 함께.
- Silverland Yen Hotel: 조용하고 힐링하기 좋은 부티크 호텔.

기념품 샵
- Saigon Kitsch: 감각적인 디자인 상품 다 모여 있음.
- Minh Long 도자기: 베트남 고급 도자기 브랜드.
- 로컬 마켓 부스: 수공예 가방, 자개, 머그컵 등 다양.
- Trung Nguyen 커피샵: 베트남 대표 커피 브랜드. 선물용 추천.

5. 꼭 준비해야 할 필수 아이템

- 썬크림: 햇빛 매우 강합니다.
- 모기 기피제: 특히 저녁 시간에는 필수!
- 보조 배터리: 지도, 번역 앱, 사진 촬영으로 배터리 소모 큼.
- 여벌의 얇은 옷: 습하고 더운 날씨.
- 현지 화폐(VND): 노점에서는 카드 안 받아요.
- 마스크 또는 손소독제: 위생 필수.
- 편한 신발: 하루 종일 걷게 됩니다.

6. 한국인이 주의해야 할 사항

- 택시 바가지 요금: Grab 앱 이용 추천.
- 시장 흥정: 기본적으로 20~30%는 깎는 걸 목표로.
- 야간 혼자 이동 주의: 밝은 대로 위주로 이동하세요.
- 교통 체증: 시간 맞춰 이동해야 해요. 출퇴근 시간 피하기.
- 소매치기 주의: 가방은 앞쪽으로, 지갑은 안주머니에.
- 공공장소 음주 금지: 일부 구역에서 벌금 가능.
- 무단횡단 위험: 오토바이는 사방에서 올 수 있으니 조심!

✨맺음말 : 호치민은 ‘베트남의 현재’를 가장 잘 보여주는 도시!

호치민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베트남의 역사와 경제, 문화가 복합적으로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프랑스 식민지의 흔적과 베트남 전쟁의 상흔, 그리고 빠르게 성장하는 현대 도시의 모습이 하나로 어우러진 이곳은 단연 ‘도시형 여행자’에게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오토바이 물결 사이로 스며드는 커피 향기, 고층 빌딩과 식민지풍 건물이 공존하는 거리, 그리고 밤마다 살아나는 야시장과 루프탑 바까지… 하루 24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죠.

호치민은 단 한 번의 여행으로는 부족할 만큼, ‘다시 가고 싶은 도시’입니다.

이제 가볍게 짐을 꾸리고, 호치민만의 리듬을 느끼러 떠나보세요.
“사이공의 낮과 밤, 당신의 여행이 특별해집니다.”

 

📍호치민 (Ho Chi Minh City)

[감성여행365 맺음말]
호치민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이자, 따뜻한 정서가 살아 있는 곳입니다. 밤의 불빛과 낮의 분주함 속에서도 진한 베트남의 생동감이 흐르는 남부의 심장입니다.

 

[감성여행365 한줄평]
호치민은 감정과 속도가 공존하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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