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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노이

[하노이] 베트남 수도는 호치민이 아니었네-국부 호치민이 잠들어있는 곳, 인생에서 한번은 꼭! 하노이 vs. 호치민 1:1 비교성적표 완전공개 ~씬짜오

by 감성여행 365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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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아버지,호치민묘 친숙하지만 존엄으로 늘 추모객으로 북적인다
전통의 베트남 하노이 프라이드가 대단하다 호치민과 극대비

하노이는 어떤 도시야?

하노이(Hà Nội)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수도로, 도시 이름은 한자 '河內'에서 유래되어 ‘강 안쪽’ 또는 ‘두 강 사이’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홍하(Red River)와 또 다른 지류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명칭입니다.

하노이의 면적은 약 3,359.84km²로, **서울(약 605km²)**보다 약 5.5배 넓으며, 2024년 기준 인구는 약 871만 명으로 서울(약 950만 명)과 유사한 규모를 보입니다. 이 도시는 고대 베트남의 'Âu Lạc' 왕국 수도였으며, 1010년 리(李) 왕조의 이태조가 ‘승룡(Thăng Long)’으로 개명하며 공식 수도로 삼았습니다. 이후 1831년 응우옌 왕조에 의해 ‘하노이’로 명명되었으며, 이는 한국이 **조선 후기(순조 31년)**이던 시기와 일치합니다.

프랑스 식민 통치 시절(1887~1954)에는 ‘인도차이나 연방’의 행정 중심지로 발전했고, 1945년 호치민 주석의 베트남 민주공화국 선포, 그리고 1954년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후 북베트남 수도로 확정되었습니다.

이후 1976년 남북통일과 함께 정식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의 수도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노이는 베트남의 정치·행정·역사 중심지이자, 북부 여행의 출발점으로서 깊은 역사성과 매력을 동시에 갖춘 도시입니다.

📌 통계 출처: 베트남 통계총국, 위키피디아(en.wikipedia.org), Britannica.

 

 

하노이 vs 서울, 그리고 호치민 – 도시 구조와 인구 비교

하노이(Hà Nội)는 베트남의 수도로, 정치·행정 중심지입니다. 면적은 약 3,359km²서울(약 605km²)보다 5.5배 넓습니다. 인구는 2024년 기준 약 8,718,000명으로 서울의 약 9,400,000명과 비슷하지만, 인구밀도는 훨씬 낮습니다.

하노이는 도시 외곽까지 확장된 행정구역을 포함하기 때문에 농촌 지역과 도시 지역이 공존합니다. 반면 서울은 거의 전역이 도시화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하노이는 개발 잠재력이 높고, 최근 10년간 연평균 6.5~7.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치민시는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로서 하노이보다 인구가 약간 더 많고, 상업적 활동이 활발한 반면, 하노이는 정부 부처, 외교단지, 대학교, 박물관 등 공공·교육 시설 중심의 도시입니다. 따라서 하노이 여행은 조용하고 깊이 있는 역사·문화 체험에 더 적합합니다.

이처럼 하노이는 단순한 수도가 아닌, 베트남의 문화·전통·지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서울과 비교할 때도 매우 독자적인 정체성을 가진 도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하노이 여행의 모든 것

 1831년부터 ‘하노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여행 시작할때 말씀 드렸습니다.  이후 프랑스 식민과 독립, 통일을 거치며 오늘날 베트남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베트남의 수도!!!  강(물)의도시 이름부터 간지나는 베트남의 수도답게 고요함과 시끌벅적함,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섞인 도시입니다. 한 번 다녀오면 "왜 진작 안 왔지?"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죠.

 

하노이는 베트남의 정치·문화·교육 중심지로 약 천 년의 역사를 지닌 고도(古都)입니다. 프랑스 식민시대의 흔적, 베트남 전통양식, 급성장한 현대 도시의 모습이 뒤섞여 있어서 걷는 것 자체가 박물관 투어 같아요.

하노이여인

1. 하노이에서 꼭 가야 할 장소 TOP 10

  1. 호안끼엠 호수 & 응옥썬 사원 – 도심 속 쉼터. 야경 명소.
  2. 하노이 올드쿼터(구시가지) – 길 잃기 좋은 미로 같은 거리.
  3. 호치민 묘소 – 국부 호치민 주석의 유해를 볼 수 있는 장소.
  4. 하노이 대성당 – 프랑스풍 고딕 성당. 사진 명소.
  5. 동쑤언 시장 – 하노이 최대의 재래시장.
  6. 문묘 – 유학자들의 고대 성지.
  7. 트란꾸옥 사원 – 호수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불교 사원.
  8. 하노이 철길 거리 – 기찻길 바로 옆 카페 거리.
  9. 베트남 민속 박물관 – 소수민족 전통문화 전시.
  10. 롱비엔 다리 – 프랑스 시대의 흔적이 남은 다리.

유럽이야?  하노이한복판, 성요셉성당, 프랑스식, 고딕양식의영향, 성당 앞에는 목욕탕의자놓고 커피마시는 관광객으로 늘 만원 

하노이역 근방의 그 유명한 기찻길거리..실제 열차가 정상으로 운행하고 있다. 상상이 되지 않았다. 실제로 기차와 마주칠때까지..

하노이역 근방의 그 유명한 기찻길거리 관광객 모습

하노이역 근방의 기찻길거리

하노이역 근방의 그 유명한 기찻길거리 사진

프랑스양식 영향으로 오페라 하우스, 성요셉성당에서 도보로 바로 이동가능하다

하노이의 심장부 호안끼엠호수 분수광장
하노이 올드퀘터(구시가지) 중심에 여행자 필수 코스 맥주거리, 맥주마시며 멍~ 사람들만 쳐다 볼 수 있다

2. 하노이에서 꼭 해야 할 액티비티 10선

  1. 기찻길 카페 앉기 – 열차 지나갈 때 짜릿한 경험.
  2. 길거리 쌀국수 먹기 – 쪼그려 앉아 먹는 로컬 느낌.
  3. 올드쿼터에서 오토바이 피하기 체험 – 도시 모험.
  4. 호수 따라 산책 – 스트리트 공연과 함께 힐링.
  5. 하노이 야경 사진 찍기 – 인생샷 명소 다수.
  6. 로컬 카페 탐방 – 에그커피는 필수.
  7. 도보투어 즐기기 – 소도시라 가능.
  8. 오토바이 뒤 라이딩 투어 – 그랩 바이크 추천.
  9. 물 위의 전통 인형극 감상 – 유니크한 공연.
  10. 야시장 흥정 체험 – 손짓 발짓 쇼핑 가능.

하노이 거리. 전통과 연륜이 묻어난다

3. 하노이에서 꼭 먹어봐야 할 로컬 푸드 10선

  1. 퍼보(Pho Bo) – 하노이식 소고기 쌀국수.
  2. 분짜(Bun Cha) – 숯불 돼지고기와 쌀국수 조합.
  3. 넴(Nem) – 베트남식 스프링롤.
  4. 반미(Banh Mi) – 바게트 샌드위치.
  5. 까페 쯩(Ca Phe Trung) – 에그커피.
  6. 짜조(Cha Gio) – 바삭한 튀김 스프링롤.
  7. 쭈꾸미 볶음(Oc) – 매콤한 해산물 볶음.
  8. 베트남식 바베큐 – 종이에 구워 먹는 바베큐.
  9. 아보카도 아이스크림 – 로컬 디저트.
  10. Bia Hoi – 생맥주 한 잔에 천 원 수준.

4. 하노이 TMI & 여행 팁

  • 11~3월은 여행 최적기 (선선하고 습도 낮음).
  • 그랩(Grab) 앱은 필수. 교통체증 극복용.
  • 화폐 단위가 커서 계산 시 주의 필요.
  • 구시가지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가 가성비 좋음.
  • 코코넛 커피도 꼭 한 번 마셔볼 것.

5. 참고 링크 & 이미지 출처

<감성여행365>

하노이는 조용한 아침 호수에서 시작해, 기찻길을 지나 프랑스풍 성당 앞 커피 한 잔으로 마무리되는 여행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 전통과 세계 문화가 조화롭게 섞인 하노이는 한 번 다녀오면 반드시 다시 찾고 싶어지는 곳이죠.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하노이! 이제 당신의 지도에 ‘하노이’를 담아보세요. 그곳에는 생각보다 더 많은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노이 (Hanoi)

[감성여행365 맺음말]
하노이는 천 년의 시간이 스며든 도시입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분주한 거리 속에서도 고요한 순간이 깃든 곳. 역사와 감성이 골목마다 살아 숨 쉬는 베트남의 수도입니다.

 

[감성여행365 한줄평]
하노이는 과거와 현재시간을 천천히 우려낸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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